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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익산시 코스트코 유치 배경인구 26만여명의 도농복합도시인 전북 익산시가 호남권 최초로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유치에 성공한 배경이 일선 자치단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익산시는 지난 8일 코스트코코리아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 2026년 초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입점을 추진하다 부지 조성 지연 등으로 무산됐으나, 익산시의 과감한 유치 노력으로 입점이 결정됐다.이 과정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의 파격적 행보가 화제다.정 시장은 코스트코측에서 익산시보다는 다른 지역 출점을 적극 검토한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대외협력보좌관을 코스트코 본사로 직접 보내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을 내세워 익산 입점을 제안했다.정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을 위한 제조업체 유치에 2년간 지원한 투자유치보조금이 1조원에 달하는 데도 인구는 계속 감소, 유통시설까지 확대하는 대안을 내놨다.이같은 정 시장의 대안에 동의한 익산시의회도 신속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적극 협력, 익산시의 행정 지원과 유치 노력에 감동한 코스트코 측이 입지를 익산시로 전격 확정했다는 후문.코스트코가 들어설 입지도 백제왕궁박물관과 왕궁리 5층석탑 등 유적지 주변이어서 지역 환경·문화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됐으나, 이들도 지역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수긍했다.익산시는 대형유통매장 입점으로 우려되는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상생정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최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같은 익산시의 코스트코 유치전략은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경북지역에선 포항시가 코스트코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해 개발계획까지 바꿔 공공시설용지를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했다.경기도 구리시는 구리유통종합시장내 유통매장이 계약해지 절차를 밟으면서 이 곳에 대기업 브랜드 유통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전남 광양시도 대형유통시설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의 대형유통시설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이는 대형유통시설 유치가 생활편의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 때문이다.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청주시를 비롯해 충북도내 지자체들도 이같은 익산시의 사례를 참고해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에 유통·위락시설 유치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기업유치를 통해 유입된 인구가 정착할 수 있는 생활편의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형유통시설과 위락·관광시설 유치가 필요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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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참여 청소년들, ‘백제왕궁’ 체험 ‘인기’익산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6일 제외)까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여한 세계 청소년들에게 1400여년 전 백제 왕궁을 선보인다. 세계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에서 백제왕궁 체험, 공연 등‘K-컬쳐의 새로운 역사문화’를 즐기기 위해 14개 시군 영외과정활동 중 가장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 세계 청소년 6400여명이 왕궁리유적을 찾아 ‘백제왕궁을 소개합니다’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사리장엄등 만들기, 백제의상을 입고 왕궁오층석탑 탑돌이 체험, 캘리그라피 전통부채 만들기, 스크래치 페이퍼, 백제왕궁 타투, 죽간 서신체험을 하며 백제왕궁박물관과 가상체험관을 관람한다. 익산시립예술단의 풍물공연도 관람하고 공연에서 선보인 전통악기인 사물놀이 악기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는 그동안 K-컬쳐 역사가 한옥, 한복, 서울의 궁을 중심으로 소개되었다면 이번 세계잼버리 대회를 통해 외국 청소년들이 1400년전 아름다운 백제왕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 관점의 홍보와 백제왕도 익산의 도시브랜드 가치향상 및 세계유산 도시 이미지 제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왕궁리유적과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청소년들이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하여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유산을 활용한 대외적 인지도 제고로 익산이 관광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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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6개 종목 개최익산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APMG)’가 11일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미륵사지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가 채화되며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전라북도지사, 대회참가자 중 익산시 내 최고령자인 김영순씨에게 넘어가 10시30분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차량 봉송이 진행된다. 이달 12∼20일 치러지는 아태마스터스는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 규모 종합 체육대회로 익산에서는 육상, 야구, 배드민턴, 볼링, 트라이애슬론, 축구 6개 종목이 개최된다. 육상과 야구, 배드민턴은 종합운동장에서, 볼링은 킴스락볼링장과 남부탑볼링장, 철인3종은 웅포 철인3종 경기장, 축구는 금마축구공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선수 4,270명이 참가한다. 특히 육상경기의 꽃인 마라톤에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를 위해 마라톤이 열리는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경기 구간인 무왕로, 마한로, 하나로 일부 도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구간은 팔봉초등학교 ~ 종합운동장 ~ 롯데마트 ~ 새한주유소 ~ 유스호스텔 ~ 어양교차로 ~ 각동교차로(하프 반환)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익산경찰서와 교통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상황대처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경기장 환자 발생 대응체계를 구축해 차질없는 대회를 운영한다. 또한 외식·숙박업소 위생점검으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대회 기간 동안 익산예술제를 비롯한 지역 행사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대회 기간동안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종 점검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인프라 보강과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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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만 누리는 특별한 ‘행복 정책’ 추진익산시가 지역 시민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복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 도시로 도약한다. 특히 청년부터 어르신, 경제부터 주거, 일자리, 복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린다. # 익산만의 특별한 경제 혜택‘다이로움’ 시는 지역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전국 최대인 20%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하며 경제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는 지역민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인구정책과 연계해 소상공인과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다이로움과 연계해 출시된 택시 호출앱‘다이로움 택시’는 기사들에게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이용자는 요금 결제 시 1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학 지역 기관과 연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 다이로움 나눔+기부 곳간과 밥차, 4대 종교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 등 새롭고 특색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어갈 방침이다. # 숲세권 아파트·만경강 수변도시로 명품 주거환경 조성 시는 지역 곳곳에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으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5곳에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공원과 함께 명품 아파트가 함께 들어서며 순차적으로 약 7천500세대가 공급된다. 녹지공간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 시민들을 위한 휴양, 편의시설이 조성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부권 만경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여가와 쉼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이곳은 청년층과 은퇴자를 위한 공동주택과 의료와 문화시설, 학교, 공원 등 인프라가 포함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인근 파크골프장, 만경강 문화관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더해져 일과 주거, 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어 살기 좋은 익산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 신혼부부·청년‘내 집 마련의 꿈’실현해 드립니다! 시는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주거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4천900세대를 특별공급하고 민간임대주택 1천300세대는 주변 임대 시세의 70% ~ 85%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어 주택 임대보증금과 구입자금 대출 이자 3% 지원하는 사업은 청년층의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일자리 창출 초집중 시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운 경제도시를 조성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건립된‘익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월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개관 예정인‘신중년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신중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창업과 경력개발 교육, 커뮤니티 지원,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신중년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노린다. 청년과 신중년에 이어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올해는 전년 대비 422명 늘어난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 임신부터 출산, 돌봄까지 촘촘한 출산․보육 체계 구축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도내 최초로 한방 난임 치료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40만원), 출산장려금(최대 1천만원), 산후건강관리(최대 20만원), 출생아 육아용품, 다둥이 사랑 지원금(월 1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에 마련된 62개소의 돌봄 시설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 익산으로 오면 혜택이 쏟아진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인구 유입 효과를 노린다. 주소 전입 학생과 세대, 인구늘리기 유공 시민에 전입 장려금을,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위한 열차 운임비의 50% 등을 지원한다. 전입한 대학생은 최대 100만원, 고등학생은 최대 80만원을, 타 지역민을 익산시로 전입 유도한 시민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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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익산방문의 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 총력익산시가‘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봄맞이 관광객을 겨냥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25일 서울 용산역에서 익산관광브랜드 캐릭터‘마룡’이와 함께 익산여행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도 여행객을 겨냥하여 기차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익산의 대표 봄 관광지를 알렸다. 익산의 대표적인 인스타 성지인 ‘아가페정원’을 홍보하며 상춘객들을 맞이할 봄꽃 소식을 전했다. 아가페정원은 봄을 맞아 채송화, 영산홍 철쭉 등을 비롯하여 봄꽃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유럽식정원인 포멀가든 끝에서 카메라를 꺼낸다면 색색의 꽃과 멀리 쭉 뻗은 메타세쿼이어까지 한 컷에 나오는 SNS 업로드용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익산벚꽃명소도 함께 홍보했다. 왕궁리유적은 왕궁리 오층석탑과 함께 흐드러지는 벚꽃나무를 볼 수 있다. 만경강으로 꽃놀이를 간다면 만경강문화관광 산책코스, 자전거길까지 여러 코스로 꽃내음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대표 이색축제인 봄 시즌 익산문화재야행(4월7일~ 4월9일)과 보석대축제(4월5일 ~ 4월16일)를 함께 알렸다. 시 관계자는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봄날에 익산에 오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 “‘2023 익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봄맞이 여행시즌을 앞두고 더욱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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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소식지 새 명칭...‘다多익산’ 최종 당선익산시 시정 소식지가 새해 1월호부터 시민이 직접 제안한 새 이름 ‘다多익산’으로 찾아간다. 특히 올해는 익산시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되는 만큼, 민선 6·7기 동안 사용하던 기존 소식지명을 내려놓고 새 소식지명과 함께 한층 새로워진 내용으로 2023년 첫 호를 발행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들어 새로운 코너들을 신설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기존 소식지명인 ‘꿈과 희망의 익산이야기’를 대체할 새 명칭을 공모한 결과 ‘다多익산’을 최종 선정했다. 1위로 당선된 ‘다多익산’은 익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다이로움’의 상징성과 더불어 시민 모두 다 다이로운 시정 소식을 더 많이 전달해주길 바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해당 명칭 공모는 지난달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이 담긴 참신한 소식지명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34건의 후보작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개와 가작 3개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일 공모 결과를 익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당선작에 대한 시상금인 20만 원과 가작의 시상금 각 10만원씩을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소식지명은 이달 22일 배부되는 내년 1월호부터 변경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덕분에 의미 있는 시정소식지 이름을 얻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새로운 소식지 명칭에 걸맞게 모두가 다 이로울 수 있는 소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소식지 명칭 변경 기념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익산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뒤 표지를 제외한 소식지 3곳에 숨어있는 마룡이를 찾아 QR코드로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마룡이 쿠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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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주도 주얼리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익산시가 K패션을 주도할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k패션 주얼리 선진화 포럼) 시는 전국 주얼리 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얼리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 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및 선진화 포럼’을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얼리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효근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장의 ‘한국 주얼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연사 주제발표, 성과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발전 전략으로 ▲온현성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소장의 ‘국내외 주얼리 시장 동향과 전망’ ▲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 원장의 ‘국제 수준에서의 한국 주얼리 연구개발 현황 및 발전방안’ ▲김영수 익산귀금속연합회 회장의 ‘익산 주얼리 제조산업 재도약 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한 고급화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김명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의 ‘브랜드 가치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강혜림 숙명여자대학교 박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주얼리 마케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정동운 패션산업시험연구원 원장의 ‘주얼리 제조산업의 연구개발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얼리 제조 산업의 현안을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측에서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주얼리 제조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얼리 기업의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보석도시로써 문화적 가치가 빛나는 주얼리 산업이 K패션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석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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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자원봉사 마일리지 혜택 팡팡익산시는 ‘봉사자-수혜자’ 모두 다이로운 나눔 공동체를 활성화해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도약한다. 사진(1시민 1자원봉사,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우수자원봉사자 조건 완화, 자원봉사 마일리지 확대 시행, 1시민 1자원봉사 등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자원봉사 참여도를 대폭 이끌어 도시브랜드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및 유관기관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선포식 및 대회사를 시작으로 으뜸도시 선포식 핸드프린팅,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및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 재난피해 등 어려운 시기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자발적 희생에 걸맞은 예우와 혜택을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가 다이로운 시스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 계약‧생활문화‧일자리... 우수봉사 마일리지 혜택 ‘팡팡’ 시는 봉사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폭넓게 제공해 봉사 참여도를 높여나갈 로드맵을 제시했다. 우선 ‘우수봉사자’ 기준을 조례 개정을 통해 당초 연 100시간에서 80시간으로 대폭 완화해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함께 마일리지 이용 확대 및 효용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계약·생활문화·일자리 3개 분야에 15개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1인 수의계약 시 우대계약 혜택이 주어진다. 여성회관 연간 1개 무료강좌, 보건소 무료건강검진, 예술의전당 연1회 무료 기획공연과 공연료 50%를 감면해준다. 65세 이상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중식 무료쿠폰을 지원하고, 다이로움 일자리 및 기간제 근로자 선발 시 우수자원봉사 실적을 가점 항목에 추가해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 마을‧기업 주축 ‘1시민 1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사진(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아울러 1시민 1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별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봉사단의 자원봉사 실적을 관리하고 우수한 실적의 읍면동과 기업봉사단에 적극적인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에는 2024년도 생활환경개선사업비를 순위별 차등 증액 편성한다. 농로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의 농업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해주는 혜택도 늘어난다. 또 자원봉사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가점추가 우대를 받는다. 시는 내년도부터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마일리지 혜택이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마일리지 수요를 파악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새로운 마일리지 혜택이 봉사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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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외국어 교육 체험 인프라 탄탄...익산 인재 양성 메카익산시에 조성된 체험형 교육 시설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명실상부한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학생과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북과학교육원과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등 체험형 교육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 부송동에 위치한 전북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상상력을 더해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과학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원했으며 전시체험관과 교육연수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연수관은 첨단과학실험실과 수학체험, 영재교육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 가운데 첨단과학실험실은 최첨단 실험 장비를 갖추고 학생들에게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전시체험관은 각 층별로 100여 종의 전시 콘텐츠와 함께 기초과학의 원리와 첨단기술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덕분에 이곳을 찾는 방문객은 지난해 6만 3천여 명, 올해 10월 기준 7만여 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외국어를 교육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탄탄하게 조성돼 있다. 옛 이리남중 부지에 건립된 익산외국어교육센터는 블록존과 지구촌 여행관, 요리 체험실 등이 있어 전문적인 외국어교육은 물론 각국의 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센터는 교육대상을 학생뿐 아니라 교사,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폭넓은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교육 과정에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교육 전문가들이 투입돼 학생들은 외국어 기본과정, 방과 후 과정을, 시민들에게는 외국어 학습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과정은 1천5백여 명, 올해는 2천여 명의 학생이 수료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말이나 방학 기간에도 캠프와 세계문화축제 등을 개최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개관 3년째를 맞이한 어린이영어도서관도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영어 독서문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자료실과 프로그램 운영실, AR (독서 향상 프로그램) 테스트 룸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어도서 등 2만 4천여 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영어원서를 장서로 구축해 어린이나 부모들이 한 곳에서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자료도 레벨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 놨다. 또한 AR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독서 수준을 진단받고 독서 퀴즈 풀이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은 호응이 커 수강생을 확대했으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영어문화학교, 시즌별 특별 체험 프로그램 등 참신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교육 인프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조성된 창의적인 배움의 장을 적극 활용해 전국 최고의 교육중심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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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팜’, 올해 첫 수확 고구마 기탁익산지역 농작물 유통 브랜드인 알루팜이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고구마 5kg, 10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알루팜, 고구마 기탁) 이날 기탁된 고구마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현철 대표는 “정성을 다해 처음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나눔으로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고구마를 받은 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먹거리 물가가 올라 식비 부담이 큰 소외계층이 많은데 품질 좋은 고구마를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고구마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루팜은 로컬 농작물 유통 브랜드로 2020년 설립되었다. 최현철 대표는 평소 ‘모든 생명의 기본은 먹거리’라는 회사 이념과 더불어 정성을 다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